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원순 서울시장의 발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원순 / 서울시장] <br />누적 확진자는 628명입니다.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한 자릿수로 유지되고 있고 완치로 격리 해제된 인원도 840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10일째 신규 확진자가 3명 미만으로 발생하고 있고 대부분 해외 입국 관련자들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은 지난 6주 동안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 특히 서울시는 3월 전부터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, 잠시 멈춤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천만 인구가 살아가는 메가시티이고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입니다. 밀접접촉시설이나 업소가 그 어떤 도시보다 집중되어 있어서 그만큼 감염 위험도도 높았습니다. 서울시가 그동안 과잉대응, 선제적 대응을 해 온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세계의 그 어떤 도시보다도 민주적이고 역동적이며 또 현명한 시민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 잠시 멈춤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서울은 전 세계 대도시 중에서 최고의 방역도시가 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아직 경계심을 늦출 단계는 아닙니다. 언제든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습니다. 단 1명의 감염자가 또 조용한 전파자가 언제든 집단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예천의 사례, 싱가포르의 사례에서 우리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서울시는 정부 방침대로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그러나 동시에 코로나19의 그림자가 너무나 넓고 또 깊은 것도 사실입니다. 민생경제는 유례없는 비상상황을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42311011736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